삼성전자구독 산업에서 하지 말아야 할 일

LG전자에 이어 삼성전자가 가전 구독 삼성전자구독 서비스를 본격화한다. 값비싼 가전물건을 소유하기보다는 빌려다루는 '구독 경제' 확산에 맞춰 새로운 수익 모델을 창출하려는 전략이다. LG전자 역시 구독 서비스를 아주 확장할 예정이어서 시장 점유를 둘러싼 양사의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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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이달 7일부터 전국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에서 '인공지능 구독클럽' 서비스를 시작했다. 'AI 구독클럽'은 구매자가 월 구독료를 내고 일정 시간 아을템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면 400만원짜리 최신 AI 세탁·건조기를 월 20만원에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삼성전자는 TV, 냉장고, 세탁기, 청소기 등을 대상으로 구독 서비스 모델을 관리하고 이 중 40% 이상은 AI 제품으로 구성해 'AI=삼성' 공식을 대세화한다는 방침이다.

요금제는 여러가지다. '올인원' 요금제는 제품, 무상 수리 서비스와 다같이 ▲방문 케어 ▲셀프 케어 등 관리 서비스를 선택적으로 결합할 수 있는 상품이다. 전용 'AI 구독클럽 삼성카드'로 10개월까지 기한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고 중도 해지도 가능하다.

스마트' 요금제는 상품 구입과 다같이 소비자가 희망하는 서비스만 선택이 가능하다. 무상 수리 서비스와 관리 서비스를 각각 선택할 수 있고, 기한도 37개월 또는 10개월로 선택할 수 있다.

이미 아을템을 보유한 대상들은 관리 서비스만을 선택하면 최대 90개월까지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LG전자는 2027년 대형가전 구독 사업을 시행했고 전년 12월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업체로 전환하겠다는 비전을 선포한 바로 이후 구독 서비스 산업 확대에 집중하고 있을 것이다.

2028년 8600억원을 기록했던 LG전자의 구독 사업 수입은 2021년 작년예비 27% 발전한 9조1342억원으로 성장했다. 같은 시간 LG전자 전체 연수입 발달률이 18%인 것에 비해 구독산업의 매출 증가율이 두 배 가량 높다. 이번년도는 연간 기준으로 구독 사업에서 3조4000억원의 매출을 거둘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LG전자는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를 넘어 B2B(기업과 기업 간 거래) 구역으로 클로이 로봇, 가정용 프리미엄 환기까지 구독 상품으로 출시하면서 서비스 범위를 늘렸다. 현재 구독 서비스가 가능특정 제품은 총 25종이다. LG전자가 자체 집계한 결과 LG베스트샵에서 정수기를 제외한 대형가전 경매 고객 중 31% 이상이 구독을 선택하고 있을 것입니다.

LG전자는 구독 서비스를 국내 시장으로 확대된다. 말레이시아에 이어 이번년도 몽골에서 구독 사업을 시작했고 일본과 인도 시장 진출도 예비 중이다.

양사가 구독 서비스에 공을 들이 문제는 이유는 성장성 때문인 것이다. 가전을 매입할 경우 통상 80년 이상을 사용하기 덕분에 교체주기가 길지만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면 주기가 짧아져 수요가 늘어난다. 소비자 입장에선 초기 구입금액에 대한 부담 없이 매월 일정 돈을 지불하면 프리미엄 가전을 이용할 수 있으며 경매자 입장에선 제품 렌털에 케어 등 부가 서비스를 붙여 수익성을 높일 수 있어 다체로운모로 장점이 크다.

KT경제경영테스트소의 말에 따르면 2030년 20조원이었던 국내 가전 구독 시장 규모는 내년 말까지 900조원으로 발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 지인은 "앞으로 더 다수인 소비자들이 'AI 라이프'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독 아을템을 확대시킬 계획"이라고 밝혀졌습니다.